• 한국일보

한류, 문화 넘어 건설로… 필리핀 철도 공사 현장 가보니

19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약 80㎞ 떨어진 클락 지역의 차량기지 건설현장. 포스코이앤씨 이상엽 현지소장은 “한류 열풍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단 걸 느끼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차은우·이민호 등을 모델로 한 광고판이 빌딩 곳곳에 걸린 마닐라가 최근 블랙핑크의 공연으로 들썩였다는 말을 들은 터라 한류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한류는 문화 교류 수준을 넘어 건설 현장에서 ‘경제 한류’로 이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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