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4주년 기념식 개최

창립 4돌을 맞은 포스코개발이 12월1일 오전 9시 서울에서 박득표 회장을 비롯한 임원,서울주재 차장급 이상 간부사원, 근속 및 모범사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주년기념식을 가졌다.

박득표 회장은 창립 4주년 기념사를 통해 6.25이후 최대위기를 맞은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아울러 사상유례가 없는 침체국면 지속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투명한 경영환경 아래에서 회사 생존차원의 강도높은 경영혁신을 단행하지 않을 수 없음을 설명하였다.

이어 박득표 회장은 오늘의 경영위기 탈피를 위해 첫째 양보다 질을 우선하는 경영체제 구축, 둘째, 주력사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기술 확보, 셋째 회사가 직면해 있는 위기상황에 대해 전임직원의 공동대처 등 회사가 추구해야 할 실천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한편 경제불황에 따른 오늘날의 위기가 고통과 시련을 요구하고 있기는 하지만 임직원의 노력여하에 따라 새로운 도약의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이라며 1998년 얼마남지 않은 기간을 잘 마무리하여 회사 경영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 1994년 12월 1일 출범한 포스코개발은 올 한 해 동안 IMF파고를 넘기 위한 다각적인경영활동을 전개한 결과, 국내 최초로 잭업다운 공법으로 부산 광안대로트러스를 설치하였고, STS 능력향상 등 대형 프로젝트의 공기단축과 정상조업도 조기달성 등 모사의 투자효율성 증대에 기여하였으며 해외에서는 브라질의 펠렛 생산공장인 KOBRASCO 및 중국 장가항 CGL 공장 건설 등 활발할 대내외 사업을 벌여왔다.

한편 당일 기념 식장에서는 30년 근속을 비롯, 20년, 15년, 10년 근속사원 126명과 BEST POSEC인 1명 및 모범사원 21명에 대한 포상 수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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