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개발(www.posec.co.kr)은 6월 26일 건설공제조합이 실시한 신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이로써 포스코개발은 금년 7월 1일부터 2001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최우수 등급에 따른 혜택과 조합 이용의 효익을 받게 된다.

건설공제조합은 99년 7월부터 보증인 제도의 폐지와 신용거래의 전면 시행으로 보증 리스크가 증가함에 따라 신용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금년부터 전문연구기관으로부터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을 마련, 조합원의 신용도 뿐만 아니라 부실정도를 동시에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에 의해 이번에 첫 신용평가를 실시했다.

IMF체제이후 건설 및 금융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시스템을 기준으로 금년에 처음으로 실시한 결과 포스코개발은 전체 7개 신용등급 가운데 신용평점 모델과 부실예측 모델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 전체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포스코개발은 공정거래법에 의거, 건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의무가 면제되고 조합으로부터 계약 보증금 보증한도가 16배까지 확대된다.

한편 포스코개발은 지난 6월, 국내 기업신용 평가 전문기관인 한국신용정보㈜로부터 단기신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1을 획득하여 국내 최저 수준의 낮은 금리로 자금조달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5백억원 이상의 공공공사 입찰시 입찰자격 사전심사(PQ)의 경영상태 평가부문에서 5%의 가점 혜택을 받게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