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개발, 철강 신기술 2건 특허 등록

- "연속소둔 설비 급속냉각 시스템" 및 "냉연코일 전처리 방법"

- 냉연코일 제품 고급화에 크게 기여

포스코개발이 철강 플랜트 엔지니어링분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냉연분야에서 2건의 새로운 기술을 발명하여 특허등록을 받았다.

이번에 새로 특허를 받은 기술은 냉연엔지니어링팀의 박동배 과장이 발명한 "연속소둔 설비의 급속 냉각 시스템"과 같은 부서의 김선한 대리가 발명한 "냉연코일 전처리 방법" 등 2건으로 향후 냉연제품의 고급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2개로 설치된 연속소둔 설비(CAL: Continuous Annealing Line)의 소둔로(Furnace) 급속냉각 장치를 여러구역의 냉각부로 구성된 1개의 라인으로 축소시켜 설치할 수 있는 "연속소둔 설비의 급속냉각 시스템"은 온도편차가 심한 급속냉각 구간에서 냉각 능력의 혁신적인 향상은 물론 획기적인 투자비 절감과 고속 운전에서도 운전불량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또한 도금품질 확보를 위해 개발한 "냉연코일 전처리 방법"은 도금조 이전 설비인 루퍼(Looper: 냉연코일 저장 설비) 앞에만 설치되어 있던 청정 설비(Cleaning Line)를 루퍼 앞·뒤 2곳에 설치하여 냉연코일 표면에 묻어 있는 각종 불순물을 도금조 진입전에 완벽히 세척해 내는 것을 핵심기술로 하고 있다.

이미 광양제철소 No4 CGL에 적용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는 "냉연코일 전처리 방법"은 도금 밀착력 향상과 균일한 도금이 가능해 자동차용 강판 등 고급강재 생산에 적합한 기술이다.

포스코개발은 이번 2건의 특허등록으로 모두 10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으며, 현재 21건의 신기술이 특허 등록을 위해 출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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