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개발은 2000년도 운영목표의 하나인 "지식경영의 조기정착"을 위해 한해동안 추진해 온 활동을 반성하고, 내년도 지식경영 활동 가속화를 위한 실천방안 도출을 위해 본부(실) 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총무지원실과 인력개발실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무주와 용인에서 각각 워크숍을 실시하고, 내년에 실천할 활동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식경영 활동 결의를 다졌다.

21세기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인 "지식경영"은 개인이나 집단이 보유한 지적능력, 경험능력 등을 발굴·개발하여 모든 직원들이 공유함으로써, 조직의 힘을 최대로 향상시켜 경쟁력을 높이자는 신경영기법을 말한다.

포스코개발은 지식경영을 통한 "21세기 으뜸 E&C기업"달성을 위해 99년 1월 이 기법을 도입하여 지식경영의 개념정립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으며, 금년 1월에는 지식경영추진반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지식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또한 회사 정책 등 주요 이슈(Issus)에 대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의사를 개진하고 토론함으로써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사이버 공간에 직원들의 온 라인 커뮤니티인 모아광장을 개설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개발은 내년도에도 "디지털시대의 경영시스템 정착"을 운영목표의 하나로 설정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식경영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