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포스코 생활체육관 준공

- 계란형 단면의 긴 원통형 터널형상으로 서울대의 명물로 자리잡아
- 산학협력 강화와 철강재 건축물 우수성 홍보 위해 포스코 건설비 지원
- 포스코개발의 우수한 시공 기술력 과시, 일본 기술자 견학 다녀가기도

포스코개발이 시공한 서울대학교 생활체육관 준공식이 지난 2월 1일 이기준 서울대 총장, 이구택 POSCO 사장, 신석규 포스코개발 전무 등 관계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에서 열렸다.

포스코 IB(Intermural Building)로 명명된 서울대 생활체육관은 지난 99년 2월 착공하여 24개월 만에 준공됐으며, 포스코가 산학협력 강화 및 철강재 건축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건설비를 지원한 사업이다.

대지면적 2,662평, 건축면적 751평, 연면적 1,836평 규모의 철골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구성된 서울대 IB는 계란형 단면의 긴 원통 터널 형상으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표출하여 100만여평에 이르는 서울대 관악캠퍼스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특히 고주파 벤딩공법으로 제작한 라운드 철골을 지상 2층 바닥의 양쪽 측면에서 핀으로 고정시켜 원통형 건물의 뼈대를 시공하는 기술이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되어 일본의 기술자들이 견학을 다녀가는 등 포스코개발의 우수한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개최된 준공식에서는 POSCO이구택 사장이 산학협력의 공로를 인정 받아 이기준 서울대학교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연제환 포스코개발 현장소장은 우리나라 대학 최고 수준의 체육관을 건립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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