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개발, 안산 하수종말처리장 수주

* 총 수주금액 496억원, 하루 처리능력 14만9천톤
* 대형 건설사 경합 수주, 수처리분야의 높은 경쟁력 과시

포스코개발이 지난 2월 21일 조달청이 발주하고 경기도 안산시가 시행하는 하수종말처리시설 2단계 설치 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개발이 주간사로 참여하고 코오롱건설과 삼풍건설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의 총 수주금액은 496억원이며, 이중 포스코개발 수주 금액은 183억원이다.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 681-5번지 일원에 건설될 2단계 하수종말처리시설은 하루 14만 9천톤의 하수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포스코개발은 이 프로젝트의 시공과 시운전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발생하수를 깨끗이 처리하여 쾌적한 도시로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화호로 유입되는 소규모 도시하천의 수질개선을 통한 시화호 수질보존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1단계로 하루 38만 5천톤의 처리능력을 갖춘 하수종말처리시설 건설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개발은 99년 9월 경기도 강화에서 하수처리장 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2000년 1월 경북 울진, 5월 경북 흥해, 7월 경북 문경 등지에서 하수종말처리장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현대건설, 삼성물산(건설부문), LG건설 등 국내 유수의 건설회사와 경합 끝에 안산 하수종말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수처리 분야의 높은 경쟁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CCTV 운영관리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