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를 활용해 인천 소재 대학생 일경험 지원

- 인천 소재 대학생 대상, 비대면 인턴 실습 프로그램
- MZ세대 취향까지 맞춰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활용
-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일조

포스코건설이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인천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문제 해결을 위한 비대면 인턴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연 2회 진행되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다시 시작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이 비대면 방식과 MZ세대 취향을 고려해 착안해 낸 것은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가상현실 오피스였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일컫는다.

이번에 선발된 12명의 인턴사원들은 `메타버스`의 가상공간에 조성된 사무실, 회의실, 교육장, 카페테리아 등을 본인의 아바타로 다니면서 다양한 업무경험과 교육을 받는다.

회의실에서는 서로간 발표를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아 조별과제와 업무협의가 가능하며, 교육장에서는 건설상품교육과 취업준비교육을, 카페테리아에서는 멘토와의 고민상담도 할 수 있다

인턴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윤수 인턴사원 (인천대 창의인재개발학과 4학년)은“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인턴 실습 기회 조차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좋은 기회를 부여해 준 포스코건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코건설 관계자는“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우리지역 대학생들이 직업과 직장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대학생 대상 인턴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우리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싹 날려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대학생 인턴 실습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인천지역 사회문제를 고려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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