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도시미관을 위해
- 포스코개발 우수건설사로서의 위상 높여
포스코개발이 시공한 서울대 포스코 생활체육관이 서울시로부터 건축상 은상을 받아 우수 건설사로서의 위상을높였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새로운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도시미관을 위해 197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상으로, 그 동안 기상청 청사, 종로타워, 강남타워 아트센터 등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포스코개발이 시공하고 포스에이씨가 설계한 서울대 포스코 생활체육관은 건축면적 751평, 연면적 1,836평 규모의 철골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난 99년 2월 착공하여 2000년 8월에 준공됐다.
특히 고주파 벤딩공법으로 제작한 라운드 철골을 지상 2층 바닥의 양쪽 측면에서 핀으로 고정시켜 원통형 건물의 뼈대를 시공하는 기술이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되어 일본의 기술자들이 견학을 다녀가는 등 포스코개발의 우수한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서울특별시 건축상 금상에는 아셈복합건물이 은상에는 서울대 포스코 생활체육관 외에도 거여지구 3단지 아파트가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5월 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