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개발, 시화 철강유통단지 건설 참여

- 시흥시 시화 국가산업단지내 연면적 10만 8천여평으로 건설
- 철강유통업체 집중화 및 전문화로 연간 460억원 물류비용 절감

포스코개발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 국가산업단지내 9만 3천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10만 8천여평에 달하는 대규모 철강유통단지를 건설한다.

이와 관련하여 시화 철강유통단지 건설의 시행사인 시화철강개발주식회사와 서울시 영등포 철강판매 협동조합은 지난 4월 3일 포스코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지상 2층짜리 27개동으로 건설될 시화 철강유통단지는 50평형 및 100평형 950여 구좌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중 400여 구좌는 영등포 지역의 철강판매협동조합의 조합원이 입주하고, 잔여 구좌는 시흥시 중앙철재상가, 인천산업용품 유통단지 등 수도권내에 산재해 있는 2천여 철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화 철강유통단지는 배후에 인천 남동공단, 시화공단, 아산공단 등 경인지역의 주요공단과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편리한 도로망과 접해있어 이전시 연간 460억원에 달하는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1천여개에 달하는 철강재 가공 및 유통업체의 집중화와 철강제품별 전문화를 통해 실수요자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입주업체의 영업력 강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시화 철강유통단지에는 철강유통 관련 업종 이외에도 공구상가, 부품상가, 금융기관 등의 지원시설을 유치하여 단지내에서 철강유통에 관한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한 원스톱 형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화 철강유통단지는 우리나라 철강유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전화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여년간 포항과 광양의 최신예 제철소를 건설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개발은 우리나라 최대의 건설사를 비롯한 34개 대형 건설사가 워크아웃과 법정관리 상태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국내 건설업계 최대규모의 자본금(3,435억원)과 최고의 자기자본비율(60.1%)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건설업체중 유일하게 최고신용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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