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00여 건설사중 가장 안전한 회사 공식 입증
- 97~98. 2년 연속 20대 대형 건설사중 가장 낮은 재해율 기록
- 자율참여형 재해예방 활동인 “무지개안전운동”전개
포스코개발이 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 공단이 주관한 제7회『99 안전경영대상』수상업체로 선정되어 12월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장대환 매일경제신문사 사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아 국내 8,000여 건설사중 가장 안전한 회사라는 것을 대내외에서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
총 8개 산업부문별로 안전경영에 최우선적 가치를 부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산업재해로부터 인명 및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한 회사에 주어지는 안전경영대상에서 포스코개발이 일반건설부문 수상업체로 선정된 것은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펼쳐온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포스코개발은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안전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건설재해 예방”을 주요 경영방침의 하나로 선정하여 과학적인 안전관리 운동을 추진해 온 결과 ’95년 1.65%였던 재해율이 ’96년 0.63%로 낮아졌으며, ’97년 0.32%, ’98년 0.13%를 기록해 ’97년에 이어 2년 연속 20대 대형 건설사중 가장 낮은 재해율을 달성한 바 있다.
포스코개발은 ’96년부터 ’98년까지를 1차 안전관리 선진화 3개년 계획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중 사업장의 재해원인을 찾아내 그 원인을 미리 제거함으로써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안전한 안전시설물의 개선과 시스템화를 통한 재해예방과 안전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안전관리지침서 및 안전장구 시설물 표준화집을 발간하는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 전반의 기준을 제정하여 실천에 옮겨왔다.
또한 추락 및 협착 등의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현장별 안전관리 책임전담제 및 안전패트롤반 운영과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삼진아웃제 등 안전관리 특별활동을 추진해 5개 현장이 안전관리 초일류 현장 인증을 받기도했다.
포스코개발은 1단계 안전관리 선진화 계획의 성공적 성과를 바탕으로 ’99년부터 2001년까지 “인간존중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회사”를 목표로 2단계 안전관리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 중 현장의 자율적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통한 재해예방 활동강화와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해 재해율 0.1%이하 및 PQ 최고점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2001년에는 시공현장의 50%이상이 초일류 현장으로 인증 받을때 주어지는 안전관리 초일류 기업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2단계 안전관리 중장기 계획의 시작 년도인 올해의 주요활동으로는 포스코개발이 자체 고안해 시공 전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자율참여형 재해예방운동인 “무지개 안전운동”의 활성화와 근로자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건설안전체험교육장”의 운영을 들 수 있다.
특히 무지개의 밝은 이미지와 아름다운 색깔을 안전운동에 도입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고, 무지개의 색깔별 첫 글자를 인용한 구호와 심벌을 만들어 이를 안전지표로 삼아 안전활동에 적용하는 “무지개안전운동”은 지난 6월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주최한 전국사업장 안전보건활동 개선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0월 28일에는 노동부가 주관한 50대 건설사 사업주 조찬 간담회에서 건설현장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로 발표되어 건설업계 사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안전대 착용 및 낙하시범 등 6개분야의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건설안전체험교육장”은 포스코개발 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직원 및 체험장 인근의 타 건설사 직원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여 인간존중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2단계 안전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해 올해에만 3개 현장이 안전관리 초일류 현장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으며, 12월 현재 0.12%의 재해율을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개발은 공사현장의 안전확보 없이는 품질확보도 없음을 인식하고 “21세기 세계 으뜸 E&C 기업”달성과 인간존중의 기업문화 정착 및 선진 건설문화 구축을 위해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안전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에는 김상남 노동부 차관, 장대환 매일경제신문사 사장, 조문순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및 업계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