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CS사가 실시한 설비성능 최종검사 통과해 7월 20일 인증
- 표면처리 분야의 기술력 인증
98년 10월 23일 준공된 중국 요녕성 소재 대련 CCL(Color Coating Line)이 발주처인 PCCS(Dalian POSCO-CFM Coated Steel Co.,Ltd)사가 실시한 설비성능 최종 검사(FAT:Final Acceptance Test)를 통과해 지난 7월 20일 이 프로젝트의 설비를 공급한 포스코개발이 발주처로부터 설비의 성능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인증서인 FAC(Final Acceptance Certificate)를 받았다.
이번에 실시한 설비성능 최종검사는 PCCS사가 준공 후 8개월간의 사용기간을 거쳐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10일간에 걸쳐 공장에 설치된 모든 설비에 대해 설비의 생산성 및 품질 등에 대한 까다로운 TEST로 실시됐다.
포스코개발이 이번에 설비성능에 대한 인증을 받게됨으로써 발주처인 PCCS사는 고품질 제품생산을 위한 설비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고, 포스코개발은 표면처리분야의 기술력을 대외에 인증받게 됐다.
POSCO가 투자한 대련 CCL은 연산 5만톤 규모의 칼라강판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이 프로젝트의 설비공급을 수행한 포스코개발은 대부분의 설비를 자력 엔지니어링으로 설계하고 일부 기능품을 제외한 모든 설비를 국산화시켰다. 또한 전체 설비를 계약 후 11개월 20여 일만에 설계에서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완료하는 탁월한 사업관리 능력을 발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