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개발, 서울시 건축 은상 수상

- 준공건축물 부문에서 서울대 생활체육관

포스코개발이 시공한 서울대 포스코 생활체육관이 지난 4월 4일 서울시가 수여하는 건축상(준공건축물 부문) 은상 작품으로 선정되어, 5월 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고 건(高 建) 서울시장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서울시 건축상은 새로운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도시미관 조성 및 우수한 건축물의 건설 장려를 위해 7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상으로 그 동안 기상청 청사, 종로타워 등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99년 2월 착공하여 2000년 8월 준공한 서울대 포스코 생활체육관은 건축면적 2,478.3㎡(751평), 연면적 6,058.3㎡(1,836평) 규모의 철골 철근 콘크리트 원통형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철강재와 유리를 마감재로 활용하여 외관이 매우 수려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서울대 포스코 생활체육관은 캠퍼스 입구에 자리잡고 있어 학생들의 약속장소로 널리 활용되는 등 서울대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포스코개발은 고주파 벤딩공법으로 제작한 라운드 철골을 지상 2층 바닥의 양쪽 측면에서 핀으로 고정시켜 원통형 건물의 뼈대를 시공하는 기술을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하여 일본의 기술자들이 견학을 다녀가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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