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포스코트, 분당 PARK VIEW 등의 성공적 분양을 통해 주택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포스코개발이 문화 마케팅의 성격을 지닌 차원 높은 행사를 기획, 문화예술계와 주택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개발은 “주거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논현동 소재 상설 모델하우스 건물을 아파트 분양을 위한 단순한 주택전시공간이 아닌 격조 높은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시켜 고객과 인근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포스코개발은 이미 100% 분양이 끝난 주택문화관 모델하우스에서 2001년 6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4주 동안 ''포스코트 예감(藝感)''이라는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6월 28일 18시 30분의 개막식(사회/ 방송인 손범수)으로 시작되는 이 행사에는 음악회(1차 신관웅 재즈밴드. 2차 이동원 미니 콘서트)를 비롯해 문화강좌, 미술전시회, 파라파라 댄스강좌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행사가 포함되어 있다.

문화강좌에는 연극 및 방송인 손 숙, 연극배우 박정자, 시인 신달자, 프로골퍼 김재열, 와인 전문가 김진섭, 방송인 전유성, 미술평론가 김종근, 증권전문가 김지민 씨 등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각계의 전문인들이 강사진으로 참가하여 삶의 지혜를 펼치게 된다.

또 한국 실내건축가 협회 학술분과 위원들이 교대로 참가하는 인테리어 강좌는 건설회사의 모델하우스에서 갖는 한국 최초의 미니 세미나로서 인테리어의 수요자와 전문가가 한 자리에서 만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미술전시회는 근래에 그들만의 독특한 개성적 작품세계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박철/ 김병종/ 김광문/ 김일해/ 이희중/ 황주리/ 정일 등의 7인 회화전과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자 조각계의 원로인 전뢰진 선생을 비롯, 고정수/ 유영교/ 이영학/ 김경옥/ 한진섭 등의 조각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파라파라 댄스 프로어에서는 수년 전 유행됐던 마카레나 댄스에 이어 최근 일본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파라파라 댄스를 일본에서 정규 강습을 받고 온 댄싱 팀이 오리지널 사운드에 맞추어 시연 강습할 예정으로, 이 행사는 한국 최초의 파라파라 댄스 강습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행사기간 중 불우이웃돕기 자선행사를 겸해 운영되는 포스코트 카페는 고급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만남의 공간으로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종래의 모델하우스가 오로지 주택분양을 위한 판촉공간으로서의 1회적 성격이었던데 비해, 포스코개발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대기업이 문화를 통한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차원에서 예술인들에게는 격조 높은 표현의 공간을, 그리고 소비자에게는 문화 생활을 즐기면서 새로운 지식과 삶의 지혜를 향수할 수 있는 문화와 지혜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다.

포스코개발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포스코개발의 고객과 인근 주민들에게는 휴가를 떠나지 않고도 즐겁고 의미있고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