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분당 벤처타운” 사업 참여

- SK건설, 도시와 사람(the D&S)과 함께 참여
- 3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

경기도 성남시 분당 백궁역 일대가 벤처사업의 메카로 탈바꿈한다.

포스코개발은 SK건설, 도시와 사람(The D&S)과 함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4, 25번지 일대에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인 연면적 7만평 규모의 벤처타운을 조성한다. 각 사별 지분은 SK건설 40%, 포스코개발 30%, 도시와 사람 30%로 이루어져 있다.

분당 벤처타운은 17,752㎡(5,370평)의 대지에 지상 31층(I타운), 35층(Ⅱ타운) 규모로 2개동의 오피스/오피스텔을 건설하는 사업이며, 동별 연면적은 각각 135,660㎡(41,037평)과 97,209㎡(29,405평)이다. Ⅰ타운은 벤처오피스, BI(Business Incubating) Center, 벤처텔 등의 벤처업무 중심 공간으로 꾸며지며, Ⅱ타운은 벤처오피스 입주자와 소호(SOHO)족 등을 위한 오피스텔, 운동/문화시설 등의 지원시설로 이루어진다.

분당 벤처타운은 총 사업비가 약 3,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이르면 오는 11월께 공사에 들어가 2005년초에 완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개발 은 분당 벤처타운에 벤처 관련기업 400여개가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분양시점은 2001년 10월 경으로 잡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벤처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8월 민자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자 공모를 추진, 최종적으로 포스코개발 등 3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7월 3일 성남 상공회의소에서 성남시와 참여사간 사업협약 체결식을 맺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포스코개발은 SK건설과 금년 상반기 주상복합 분양붐을 주도했던 “파크뷰” 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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