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사(校舍) 4개동 건설 수주

- 제2경영관, 학군단, 체육위원회 연수관, 환경실험관 등 4개동
- 총 185억원에 수주

포스코개발이 지난 6월 26일 고려대 종합생활관 준공 이후 고려대에서 4개의 교사(校舍)를 새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185억원에 수주했다.

이번에 포스코개발이 수주한 4개의 프로젝트는 제2경영관, 체육위원회 연수관, 학군단 건물, 환경실험관이며, 이 중 139억원의 건설비가 소요될 제2경영관은 포스코개발이 이미 고려대에서 엄격한 시공기준에 따라 건립한 종합생활관 공사를 통해 쌓은 신뢰가 수주로 연결된 것으로 평가 하고 있다.

또 총 47억원이 소요되는 연수관, 학군단, 환경실험관 건설 공사는 LG건설, 현대산업개발과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한 것으로 고려대 종합생활관 준공 이후 포스코개발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다시 한번 과시한 쾌거로 인정받고 있다.

제2경영관은 지상 6층, 연면적 4,226평으로 금년 7월에 착공해 2003년 6월 준공될 예정이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경영자 과정과 대학원생 및 교수들 의 연구 중심 건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체육위원회 연수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000평, 학군단 건물은 지상 3층 연면적 605평, 환경실험관은 지상 4층 연면적 262평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착공식을 가졌으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12개월이 소요되어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신축되는 교사(校舍)들은 고려대가 세계 100대 대학으로의 발전을 위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벌어지는 대규모 사업이다.

포스코개발이 이번에 고려대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한 것은 회사의 좋은 이미지가 재단 및 학교측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005년까지 계속될 고려대 교사(校舍) 신축 공사에 대한 수주 기회가 더욱 넓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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