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분야 기술특허 등록


- 선재 스크랩의 정확한 회수로 생산성 향상
- 철강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술력 과시

포스코개발이 선재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받아 철강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철강엔지니어링본부 강성구 부장이 “선재의 스크랩 안내장치”라는 명칭으로 고안하여 특허를 받은 이 기술은 선재 두부(頭部) 불량부를 제거하기 위해 설치된 절단기에 푸시 다운 디바이스(Push Down Device)라는 스크랩 회수 유도장치를 설치하여 스크랩의 분산을 방지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두부 불량부 절단시 빠른 절단 속도 때문에 스크랩의 정확한 회수가 어렵고 회수되지 않은 스크랩이 다음 압연기로 날아가 압연 소재의 진행을 방해하는 압연장애(Cobble)를 일으켜 생산성 하락과 안전사고의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포스코개발은 이에 착안하여 절단된 스크랩이 회수조에 정확히 낙하할 수 있도록 절단기와 스크랩 회수조간 거리를 좁히고 새로운 스크랩 유도장치(Push Down Device)를 설치하였다. 이에 따라 스크랩의 비산거리 최소화와 분산방지가 가능해졌고 압연장애 요인이 제거돼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포스코개발은 이번 특허가 포스코의 설비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용선예비처리 분야에서 특허를 받는 등 최근에 연이은 철강분야의 기술특허로 철강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CCTV 운영관리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