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건축상 은상 수상에 이어 한국건축문화대상 입선 수상
포스코개발이 시공한 서울대 포스코생활체육관이 2001 한국건축문화대상의 준공건축물 부문 입선작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19일 서울경제신문 사장상을 받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설교통부, 서울경제신문사,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써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새로운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정된 상이다.
POS-AㆍC가 설계하고 99년 2월 착공하여 2000년 8월 준공한 서울대 포스코생활체육관은 건축면적 2,760.3㎡(835평), 연면적 6,175.2㎡(1,868평),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철골 철근콘크리트 원통형 구조로 구성되어 있고 철강재와 유리를 마감재로 활용하여 외관이 매우 수려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포스코개발은 고주파 벤딩공법으로 제작한 라운드 철골을 지상 2층 바닥의 양쪽 측면에서 핀으로 고정시켜 원통형 건물의 뼈대를 시공하는 기술을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하여 일본의 기술자들이 견학을 다녀가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대포스코생활체육관은 새로운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도시미관 조성 및 우수 건축물의 건설 장려를 위해 제정된 서울시 건축상(준공건축물 부문) 은상 작품으로 선정되어, 5월 31일 고 건(高 建) 서울시장으로부터 상장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