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 발주, 115억원에 수주
- 착공 후 25개월 소요 예정

포스코개발이 국내 건설사 최우수 신용등급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15일 조달청이 발주한 ‘봉화군 청사 신축공사’를 115억원에 수주했다.

경북 봉화군 봉화읍 포저리 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1,106㎡(3,359평) 규모의 철골조 건물로 건설되는 봉화군 청사는 군청사와 의회 청사 등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만6천여평의 넓은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행사마당, 산책로, 정자 등 외부 조경시설을 확충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25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포스코개발은 대림산업, 두산건설 등 경쟁 건설사와 경합 끝에 단독으로 수주에 성공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관공서 분야의 수주확대는 물론 봉화군 지역에 회사의 좋은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은 인구 5만명에 전체 면적의 83%가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며, 특히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소백산, 도립공원인 청량산이 위치하고 있어 수려한 경치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