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주년 기념식 개최

-기술력 확보와 영업력 확충을 통해 초우량기업으로
-올해의 BEST POSEC인, 모범사원 등 177명 표창

포스코개발이 12월 1일 창립 7주년을 맞아 11월 30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4백 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박득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IMF이후 심각했던 국내외의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철강을 비롯한 공공, 민간, 주택, 해외에 이르기까지 연초에 설정했던 수주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리고 자립경영 기반을 구축한 것과 국내 건설업계 가운데 가장 안정된 회사로서 주목받는 성장기업으로 부상한 것은 임직원의 단결된 노력의 결과라고 치하하고, 불투명한 경영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성장과 국내 건설업계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발끈을 단단히 졸라매는 자세”로 한층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21세기 세계 으뜸 E&C기업의 비전을 달성하고, 선진건설기업으로 거듭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확보와 영업력 확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임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특히 늘어나는 수주를 제대로 소화해 내기 위한 엔지니어링 및 시공기술의 확보를 위해 내부적인 인재육성과 과감한 아웃소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고객을 중시하는 영업마인드를 바탕으로 영업력을 확충하여 내년도 수주목표 2조 5천억원을 달성해 줄 것과 영업요원은 물론 전 임직원이 초우량 기업에 걸맞는 구성원으로서 경쟁력 있는 인재들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적인 근무자세와 강한 도전의식으로 기업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하고 바람직한 사원상을 구현한 공로로 철강엔지니어링본부 이상용 차장을 올해의 BEST POSEC 인으로 표창하였으며, 30년, 25년, 20년, 15년, 10년 등 장기근속사원(151명) 및 모범사원(25명) 등 176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표면처리분야의 전문가인 이상용 차장은 중국 합비(合肥)의 HAIER CCL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설비의 과감한 국산화 추진을 통한 원가절감과 발주방안 개선을 통한 전문업체 육성 등의 공로가 인정되어 올해의 BEST POSEC 인으로 선정됐다.

96년 도입이후 6번째를 맞은 BEST POSEC인 상은 포스코개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근속 3년 이상의 직원 중 최근 2년간 징계, 휴직 등의 사실이 없고, 1년간 고과등급이 우수한 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실적, 근무태도 및 생활자세, 회사이미지 향상,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후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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