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개발, 일반분양 아파트 첫 입주

- 도곡동 포스코트 64가구, 1월 31일부터 입주

포스코개발이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분양한 아파트인 “도곡동 포스코트”(99년 10월 분양)가 준공돼 1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164-1번지의 남부순환도로변 매봉산 자락에 위치한 포스코트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7층으로 73평형 2가구, 74평형 30가구, 77평형 32가구 등 총 64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에 접해있어 편리한 대중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대림 아크로빌, 삼성 타워팰리스 등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는 신흥 주건단지에 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여 자연채광과 통풍을 최대화시킨 도곡동 포스코트 아파트는 홈쇼핑, 홈뱅킹, 화상전화 등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통신 환경과 무인경비 시스템, 개별 정수 시스템 등 각종 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1층을 차 없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각 세대마다 후면 발코니에 옛 정취가 묻어나는 빨래터를 설치해 도시 속의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지하 1층에는 입주민들의 공동행사가 가능하도록 120여 평에 달하는 다목적실과 가정에 보관하기 곤란한 자동차 관련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1.5평의 세대별 창고를 설치했다.

포스코개발은 지난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입주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품질점검 행사를 실시해 입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지난해 3,178가구를 공급했던 포스코개발은 2월 중 용인 죽전지구에 현대건설과 함께 공동으로 공급할 1,310세대의 포스홈타운을 시작으로 서울과 수도권 및 부산, 광주 등에서 모두 1만 1천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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