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개발이 시공한 이화여자대학교 첨단강의동이 지난 1월 30일에 준공됐다.

“이화-포스코관”으로 명명된 첨단강의동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5,428평 규모로 착공 후 20개월이 소요되었다.

이화-포스코관은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조형미가 뛰어나며, 커뮤니케이션 전략센터, 컴퓨터 실습실 및 자습실, 도서실, 계단식강의실, 교수연구실 등이 갖춰져 있다.

강의동과 연구동 위에 알루미늄과 유리로 제작된 탑 등의 조형물은 교회를 상징하는 종교적인 의미와 이화의 정신이 담긴 전통적 의미를 동시에 상징하는 것으로서 이루어져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한편, 포스코개발은 지난 2001년에 서울대 포스코IB, 고려대 종합생활관 등을 준공하였으며, 포항공대 학술정보관, 고려대 제2경영관, 학군단, 체육위원회 연수관, 환경실험관 등을 건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