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센텀시티 산업단지 내건설
- 25~48층의 초고층 아파트
- 34~69평형대 3,750세대

포스코건설이 부산 센텀시티 내 30,671평의 주거단지에 25~48층 짜리 20개 동으로 이루어진 초고층 아파트 the # 센텀파크를 건설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오는 22일 포스코센터에서 시행사인 백송종합건설(대표 박무종)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34~69평형대 3,750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 the # 센텀파크는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중 분양해 2005년 하반기에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당 470~650만원 선으로 다양하게 책정되어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아파트를 외관부터 일반아파트와 차별화해 센텀시티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최첨단 단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실, 보육실, 각종 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단지 곳곳에 설치하여 입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해 일반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분양 카다록 수준을 벗어나 the # 센텀파크 아파트의 미세한 부분까지 이용방법을 매뉴얼화 한 상품설명서(전자제품의 사용설명서와 같은 기능)를 제작해 각 세대마다 비치할 계획이다. 이는 주택을 엄연한 상품으로 인식해 품질을 통해 고객에게 평가 받고자 하는 포스코건설의 시도로 주택업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게 될 것이다.

the # 센텀파크는 단지 전체에 데크(DECK) 설계를 반영하여 주차장화 하고 지상은 100% 공원과 녹지로 활용토록 했다. 특히 건폐율이 19.27%에 불과해 문자 그대로 “공원속의 아파트”로 태어날 전망이다. 또한 어느 세대에서도 우수한 조망과 충분한 일조량을 확보토록 했다. 그리고 서쪽에 위치한 수영강변에는 수변공원(水邊公園, WATER FRONT)과 풍부한 녹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교통여건도 매우 우수해 수영로, 동부 고가도로,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광안대로 등 동서남북 각 방향으로의 연계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의 35만여 평에 달하는 센텀시티는 디지털 시대에 발 맞추어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21세기형 첨단 지식형 산업단지로 디지털 미디어 단지, 테마파크, 도심형 위락단지 등 첨단 산업시설과 유통 및 편의시설도 함께 건설될 예정이며, 지난해 5월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컨벤션 센터(BEXCO)가 개관돼 국제 모터쇼가 열렸으며, 지난 12월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조 추첨식이 거행된 곳이다. (문의전화 051-701-0011)

평형별 가구수
▷34평형 1,470세대 ▷40평형 564세대
▷50평형 1,142세대 ▷58평형 480세대 ▷69평형 94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