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시공능력 7위 건설회사에 랭크


- 10,300개 건설사 중 7위, 전년 대비 6계단 상승
- 산업설비공사업 5위, 조경공사업 4위

포스코건설이 7월 31일 대한건설협회(회장 마형렬)가 10,300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2년 시공능력 평가 발표에서 평가액 1조 8,3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또 산업설비공사업은 평가액 1조 3,735억원으로 5위에 올랐으며, 조경공사업은 1조 2,657억원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이처럼 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은 60%를 넘는 자기자본비율 및 최고의 신용등급 보유 등 국내 건설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과 55%에 육박하는 매출액 증가율(2000년 대비 2001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97년 시공능력 7위에 오른 후 2000년까지 4년 연속 10위권을 유지했던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3위로 물러났다가 이번에 다시 7위로 복귀하여 대형 건설사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갖추게 되었다. 또한 이에 따른 기업 인지도 제고로 공사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교통부의 위임을 받아 대한건설협회가 실시하는 시공능력 평가액은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건설업자의 공사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산정하는 것이다. 이 자료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발주기관에서 건설업자의 시공능력에 알맞게 공사규모별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는 등급별 자격기준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금년 상반기에 수주 1조 4,256억원, 매출 6,520억원을 달성했으며, 철강 플랜트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건설업계 최고의 신인도를 바탕으로 토목, 건축 및 주택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있어 금년도 경영목표인 수주 2조 8,600억원, 매출 1조 4,4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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