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2,253천평 대규모 농지 조성 공사로 착공후 72개월 소요
포스코건설은 지난 8월20일 농업기반공사에서 발주한 시화지구 2공구 간척농지 조성사업 토목공사를 수주했다.
착공후 72개월이 소요될 이 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과 서신면 일원 갯벌 745ha(약 2,253천평)를 매립하여 대규모 농지로 조성하는 공사로써 용수로 58.7㎞, 배수로 50.8㎞, 양수장 1개소를 함께 건설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현대건설, 세양과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동부건설, 대우건설, 한진중공업, 임광토건 등의 대형업체들과 경합을 버린 끝에 약 391억원에 수주했으며, 지분율은 포스코건설 35%, 현대건설 36%, 세양 29% 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포항제철소 부지조성, 광양LNG부지 조성, 광양수토장 부지조성, 광양5고로 부지조성공사 등을 통해 대규모 제철소 부지조성공사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부산 신항 배후부지조성공사를 시공중에 있는 등, SOC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