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기간 1년, 리보금리에 0.9%를 더한 금리
- 향후 신인도 향상 및 경영여건 개선 기대

포스코건설은 지난 10월 15일 포스코센터 14층에서 베트남 현지법인인 IBC(International Business Center) 법인의 자금 조달과 지급보증 약정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조달한 금액은 2천 6백만 달러로 IBC 법인의 기존 차입금을 차환하기 위한 것이다. 본 차입은 기존 LIBOR + 1.1%에서 LIBOR +0.9%로 차입금리를 0.2% 인하함으로써 IBC법인에 연간 4만 5천 달러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조달기간은 1년간이며, 포스코건설의 지급보증 조건이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고의 튼튼한 재무구조와 신용도를 바탕으로 이같은 저리의 금융 조달을 성사시킬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번 차입이 성사됨으로써 IBC 법인의 경영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거행된 서명식에는 정윤정 산업은행 부장, 박종국 포스코건설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