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본제철과 환경 기술협약 체결

- 환경오염 최소화 가능한 ‘가스화 용융로’ 기술 협력
- 양사간 긴밀한 협조로 환경사업 분야에 적극 참여

포스코건설이 지난 달 27일 신일본제철(NSC)과 ‘가스화 용융로’에 대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이 기술을 적용하여 내년중 실시될 경남 양산시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 공사 입찰에 참가할 예정이다.

신일본제철이 제공하는 ‘가스화 용융로’는 가스화로와 용융로를 일체화시킨 간단한 프로세스로서 폐기물의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시설이다. 또한 이 시설은 고도의 배출 가스 처리 기능 보유로 다이옥신 억제 효과가 있으며 환경오염을 최소화 한다.

신일본제철은 30여년간의 연구개발 기간과 20년간의 운전경험을 바탕으로 이 기술을 축적하였으며, 현재 폐기물 용융 기술과 관련하여 세계 최대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일본제철은 포스코건설에 기술자를 파견하고, 운전에서 보수까지 지도하게 된다.

한편 이번 기술협력은 포스코와 신일본제철이 환경사업에서 전략적으로 제휴하기로 함에 따라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신일본제철이 ‘가스화 용융로’ 기술을 해외에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기술협약 체결로 포스코건설은 향후 신일본제철과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환경사업 분야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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