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인증 획득

- [슬러지 건조 및 고형화 기술] 개발
- 환경오염예방 및 하수슬러지 자원성 개발에 기여


포스코건설 기술연구소는 지난 달 25일 환경부로부터 자원재활용 기술인 [슬러지 건조·고형화 기술]에 대한 환경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 기술은 포스코건설이 2000년 11월부터 기술개발에 착수한 ‘하수슬러지 자원화 기술’로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오니)에 제철부산물인 슬래그 및 생석회 등을 혼합·건조 처리한 후, 슬러지내에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자체개발한 장치에 의해 양생처리하여 모래형태의 입상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매립장 복토재, 시멘트자원화, 산성토양 개량제, 조경용 상토, 녹생토 원료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여, 매립금지 및 해양투기 금지정책으로 슬러지 처리 문제에 직면한 국내 지자체의 현안과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슬러지 건조 ·고형화 기술]은 매립이나 해양투기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하수슬러지가 가진 자원성을 개발한 자원순환형 친환경기술로 그 의미가 크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기술개발과 관련해 환경신기술지정과 특허등록 1건, 특허출원 4건을 취득함으로써, 슬러지 처리분야에서 한 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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