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문화의 변화
2020년 초 시작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다수의 직장에서 재택근무 실시, 마스크 착용, 일정한 거리두기, 손씻기 등의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은 기본이 되었다.
이와 더불어 될 수 있으면 대면 업무를 줄이고 비대면으로 일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동반되면서,
업무의 경우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한편, 대면보고나 회의를 최소화하고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보고와 회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비대면 방식으로의 변화 초기에는 대면 방식에 익숙하여
비대면 접촉을 위한 시스템에 불편함을 크게 느꼈지만,
이 또한 시스템의 빠른 개선과 발달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오랜 기간 사용으로
점차 비대면 근로에 적응하고 개인별 생산성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 기업문화의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빠르게 일하는 방식의 변화 뿐만 아니라
이에 걸맞는 효율적인 소통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럼 지금부터 포스코건설의 비대면 근로문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비대면 업무방식으로의 전환, 이제는 뉴노멀 시대의 필수 과제
20세기 코로나는 ‘비대면 근로’를 새로운 표준화로 자리잡게 하는 시스템 진화의 동력이 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 또한 일부 경영활동에 있어 비대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적용해 나가고 있다.
특히 주요 회의, 사내 교육, 직원간 소통, 업무보고 등 다양한 활동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비대면 업무환경으로 스마트하게 전환시키고 있다.
선도적인 비대면 업무환경 적용을 동력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대면과 비대면 업무방식의 장점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업무 모델`이 빠르게 기업문화에 스며들길 응원한다.
▌비대면 ‘타운홀 미팅’으로 소통 패러다임 전환
비대면 근로문화 정착과 함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조직 활력의 저하를 방지하는 일이다.
포스코건설은 조직 구성원간 화합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50개 실/사업단을 시작으로 7개 全 본부•센터 대상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타운홀 미팅은 임원이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면서 직원들이 익명으로 제시한 솔직한 의견을 경청하고
즉시 피드백 하면서 상호 공감을 제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타운홀 미팅에서는 사전 선정한 직원 제언 사항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실시간 의견에 대한 임원의 피드백, 조직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과 각자의 생각 공유 뿐만 아니라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소소한 이벤트들도 열어 재미를 더한다.
▌직원 식비 지원하고 랜선 회식 열어 사기 충전 팍팍 !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모임이 어려워 지면서,
구성원들 간 소통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랜선 회식을 열어 직원들의 식비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대면 회식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하면서
참여 직원들로부터 `안전한 소통`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메타버스 활용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실시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Metaverse)`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 중 하나다.
즉, 메타버스란 웹상에서 가상의 인물, 즉 개개인의 아바타를 이용해 사회•경제•문화적 활동을 하는 세계관을 뜻한다.
가상세상인 만큼 가상인물이, 가상회의 등을 이용해 가상의 직장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하는 등
모든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MZ세대는 이러한 메타버스에 열광을 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기업들도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는데
포스코건설 또한 이러한 메타버스를 활용해 지난 7월 26일부터 4주간 인천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문제 해결을 위한 비대면 인턴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습 프로그램에 선발된 12명의 인턴사원들은 `메타버스`의 가상공간에 조성된
사무실, 회의실, 교육장, 카페테리아 등을 본인의 아바타로 다니면서 다양한 업무경험과 교육을 받았다.
일례로 회의실에서는 서로간 발표를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아
조별과제와 업무협의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교육장에서는 건설상품교육과 취업준비교육을 그리고 카페테리아에서는 멘토와의 고민상담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