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레미콘의 적기 공급을 위한 운송정보 관리 시스템

 

 

▌건축물의 근육과도 같은 중요한 레미콘, 이제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레미콘은 구조물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좌우하는 주요 자재로서 품질이 검증된 제품이 생산되고 계획된 물량이 적기에 공급돼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시멘트 비율을 줄이거나 값싼 혼화재를 첨가하는 등 배합비를 조작한 `불량 레미콘` 납품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레미콘 공급이 중간에 끊겨 구조물의 강도 저하 또는 균열 등의 여러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켜 추가적인 보수 작업이 발생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레미콘의 운송 현황을 레미콘 공급사의 담당자를 통해서만 파악할 수 있기에 비상 시를 대비하여 여유분의 레미콘을 주문할 수 밖에 없어 원가 손실이 발생하고, 레미콘을 운송하는 차량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불가하다 보니 운송 차량의 도착이 지연될 경우 물량 끊김에 따른 압송관 막힘 현상, 현장 주변 대기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 등 콘크리트 시공, 품질, 민원 관리에 여러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업계 최초,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


이러한 문제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는데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레미콘 공급사, 차량 관제사와 함께 레미콘 차량의 GPS와 출하 정보를 동시에 연동시켜 레미콘 공급 차량의 위치와 레미콘의 규격•물량•배합비율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시스템의 원리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① 레미콘 공급사의 출하시스템과 차량 관제사의 관제시스템으로부터 레미콘 출하정보와 차량 GPS 정보를 전달 받아 포스코건설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 데이터에 연동시킵니다.
② 연동된 데이터는 포스코건설의 레미콘 운송 정보관리 시스템에 수집된 이후 가공돼 각 레미콘 공급社별 정보가 모니터링될 수 있도록 정리되어지게 되는거죠.

▌언제 • 어디서나 손쉽게 레미콘을 관리하여 高품질 레미콘을 적기 공급


포스코건설의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통해 이제는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그리고 사무실이나 건설 현장에서도 손쉽게 레미콘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즉, 언제 어디서나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레미콘 차량의 배합 이상여부가 자동 판별되고, 불량 레미콘 공급을 미연에 방지해 품질의 확보가 가능하며, 콘크리트 타설 속도와 공급 물량을 정확하게 조절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추가 또는 잔여 레미콘 발생을 막아, 원가 손실을 방지하고 도심지 현장 인근 진입도로에 다수의 레미콘 차량이 대기하는 상황도 발생하지 않게 돼 포스코건설 건설 현장 근처 주민들의 민원 발생 또한 줄어들게 됩니다.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의 모바일 / PC 화면】

▌특허출원과 함께 시스템의 신속한 현장 적용 


이런 효과적인 관리 시스템을 빠르게 모든 건설현장에 도입시키기 위해 포스코건설은 우선 인천 연수구의 10개 현장에 시범 적용을 했습니다.
그 결과, 예측대로 양질의 레미콘 공급이 끊김 없이 이뤄질 수 있었고 콘크리트 타설 시 매회 1~3대 가량의 잔여•추가 레미콘도 이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시킬 수 있었습니다.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은 현재 기술 특허출원 중에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점진적으로 포스코건설의 모든 현장에 확대•적용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 출적된 레미콘 타설정보를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통해 전체 공사의 공정관리 분야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포스코건설 모든 현장에서 탄생하게 될 더더욱 튼튼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현장에 설치된 시스템 현황판을 통해 모든 근로자가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 시스템의 포스코건설 건설현장 시범 적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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